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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로헝거 달성을 위한 WFP의 노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4-05 09:18:34
  • 조회수 : 49


반기문 8UN 사무총장이 2012UN 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Rio+20)에서 주창한 제로헝거 챌린지(Zero Hunger Challenge)2015년 제70UN 총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2번째 목적인 제로헝거(기아없는 세상)로 승계되어, 2030년까지 전세계가 함께 달성할 목표로 설정되었다. 특히 연간 생산되어 먹지 않은 식량의 양으로 20억명을 먹일 수 있고, 인간의 식용으로 생산된 식량의 1/3이 버려지고 있다는 20145FAO 논평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올바른 식량분배만으로도 제로헝거는 실현가능한 목표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쟁으로 인해 제로헝거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제로헝거를 실질적으로 성취하기 위해 각국에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Innovation Accelerator)’ 사업을 통해 해당 국가에서 근무하는 WFP 직원, 정부 관계자,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육성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 지역이 식량안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WFP 우간다 국가사무소에서 발굴한 식량손실을 줄이는 저장고(Post-Harvest Loss Prevention Silo)’ 사업은 2015년에 시작되어 급속도로 주변 국가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식량 생산량이 증가해도 열악한 식량 저장시설로 인해 40%의 식량이 손실되는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의 상황이 있었다. WFP 적정기술을 이용해 소농들의 식량 저장 손실률을 98%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이후 이 사업을 우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7개국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WFP의 혁신성은 2030년까지 제로헝거 달성을 위한 기구 전체의 전략을 통합적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016년부터 WFPSDGs에 맞춰 기구의 전략을 정비하기 위한 통합 로드맵(IRM, Integrated Road Map)’의 틀을 구축했다.

 

또한 4가지의 실행계획인 전략계획 2017-2021(Strategic Plan 2017-2021)’, 국가별 상황에 맞는 국가전략계획(Country Strategic Plan)’, 더욱 투명하게 재정을 관리하기 위한 재정관리계획(Financial Framework Review)’, 각 사업의 효과와 결과를 더욱 명료하게 드러내는 전략결과보고계획(Corporate Results Framework)’을 재정비해 실질적으로 2030년까지 제로헝거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안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제로헝거는 WFP만이 아닌 모두의 관심과 의지, 그리고 노력이 있어야 달성가능한 것이며, 이와 함께 각국 정부 및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우리 WFP 한국사무소는 한국 내 제로헝거 달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을 독려하고 있다.


*WFP?

WFP1961년에 설립된 UN기구로서 1964~1984년까지 영양지원취로사업상하수도 사업 등을 통해 UN기구 중 두 번째 큰 규모로 한국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긴급구호 식량지원, 실질적인 제로헝거 달성을 위한 영유아 영양사업, 학교급식, 농촌개발을 위한 취로사업 등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세계 80여개국의 8,000만명이 겪고 있는 기아를 퇴치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구이며, 긴급구호 상황에서는 UN의 긴급구호 클러스터에서 식량안보, 물류 및 수송, 긴급구호 정보통신 분야의 리더로 활동한다. 15,000여명의 직원 중 90% 이상이 전세계 각국의 구호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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